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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05 | 고마워, 필리핀 | 나는 늘 필리핀을 그리워 하고 있다 | 우리가 사랑한 동남아

"고마워, 필리핀!"

 

 

 

 

나는 늘 필리핀을 그리워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동남아 여행을 갔을 법 한데,

특히 어학연수로 여행으로 가 아닌 필리핀을 갔다 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리핀에 갔다오고 난 다음 나는 계속 필리핀에서 생활했던 양식을 그리워했다.

필리핀은 내게 부유함과 (많은 과일과 문구류를 접할 수 있었음)

친절한 사람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피바이러스를 지녔음)

을 무한정 제공해 주었다.

 

그래서 나는 제2의 고향을 필리핀이라고도 생각했는데

왠지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어떤 어학원 관계자분꼐서 내가 4개월 정도 필리핀을 갔다 왔다고 하니까

한참 좋을 기간이라고 했나? 그랬다.

나만 유독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나만 유독좋아해서 나만 유독 사랑하는.. 홍대 병이 올라온다 ㅋㅋ

 

 

사진첩 정리하는 김에 나으 필리핀 스트리트를 보여주고 싶다.

마사지를 마치고 막 필리핀의 습한 기후를 맞닥뜨리며 찍은 사진.

습한 것까지 좋다.

 

거리가 좀 더 정비되면 좋겠다.

날씨는 바꾸지 않더라도 환경은 바꿀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걸 타고 졸리비에 가는 꿈을 몇 번이나 꾸었던가?

꿈이지만 하나의 과거처럼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꿈이다.

이제 이 이동수단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물가물하다...

언젠가 가족 모두가 함께 가면 참 좋겠다.

 

외국에 나가면 간판이고 거리고 모든 게 생경하다.

낯설고 신선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셔터를 한정 없이 두드린다.

다다다닥 찰칵찰칵의 연속

 

 

필리핀에 당장 가지 못하면 필리핀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접하는 방법도 괜찮다.

이제 쇼핑은 글로벌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감사하다.

예전보다 어렵지 않게 해외구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실 조금 불만이 있는데... 그건 많이 쓰지 않을 거야...)

 

 

아... 야자수 나무를 보니 휴양지 기분이 듬뿍 든다.

한 그루의 야자수 나무지만 해변가도 아니지만 내 기분을 여유롭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

 

나는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기독교 정신(?)을 알게 되었다.

무언가 믿는다는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나의 담당 튜터가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그분의 영향력으로 교회에도 나갔다.

그리고 찬송가도 불러보고... 좋은 경험이었다.

 

무언가 믿으며 산다는 건 좋은 일이다.

종교를 초월하여.

 

필리핀에서 영어는 전부 마스터 못했지만

얻은 것들이 참 많다.

언젠가 필리핀에 나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나는 늘 뭔가 되고 싶어 한다.

꿈이 있는 여자기 때문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이 문장을 믿는다 ㅋㅋ

 

필리핀은 나에게 꿈꾸던 것을 행동하게 해주고

내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나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사람들과 교류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 나라기도 하다.

그냥 열심히 산 것은 아니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한 것이니까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인기 유튜버, 영향력 있는 사람, 

특정인을 지금 꼽을 수 있는데 언젠가 그 사람과 마주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내가 이때 당신 덕분에 이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