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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01 | 감사노트 | 땡큐 | 사진정리와 새 마음! | 갑자기 과거여행 | 눈이 온다

사진 정리를 하고 새 마음을 얻고 싶어서 강행 중이다!
구글 포토를 살펴보다가 내가 얼마나 많은 여행을 갔다 왔는지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에 감사했다.

또한 사진을 보관해준 구글과 네이버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

(마음 같아선 계속 구글 포토에 저장하고 싶지만 금액이 조금 부담스러워...)

그래도 지금은 한 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 새로운 감사할 거리를 찾아서 기뻤다.

앞으로 여기에다 그 마음을 적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실행에 옮긴다!

 

싸이월드도 부활했다.

아주 오래전 사진들은 거의 없어졌는데

싸이월드에 있던 사진은 따로 보관해뒀더니 몇몇 사진은 남아있었다.

과거를 추억할 수 있게 해 준 싸이월드에도 감사하다.

 

주기적으로 사진을 잘 정리해야겠다 싶다.

일상이 요즘 무엇보다 소중해져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들이 무엇보다 재밌다.

뭐랄까 중독이다.

예전엔 일상 브이로거에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정말 많은 브이로그를 보고 있다.

그들과 나의 일상이 크게 다를 거 없어 보일 때면 나도 모르게 위로(?) 같은 것을 받고

뭔가 배울 점이 있다면 나도 모르게 그들을 따라 하게 된다.

그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고도 말해보고 싶다 ^^

 

영향력 있는 일상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 본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사진 말고도 옛날 음악들이 파일로 간직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과거를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그때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나는 아직까지 좋아한다.

매일 듣는 노래는 아니지만 그때 그들의 노래를 몇 번이고 다시 듣고 가사를 뽑아서 외우고...

콘서트 한 번 가보지 못했지만 나는 그들의 팬이었다.

그들의 가사에 정말 많은 위로도 받았다. 희망이 되어주었다.

연애도 못해봤지만 사랑노래도 참 많이 들었다.

그래서 연애를 하게 되었나? ^^

 

랩도 좋고 음도 좋고...  이렇게 좋아했던 그들이 해체를 하고

다시 또 뭉치고...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줘서 고마워요

 

오늘 나의 감사, 나의 일기, 나의 추억, 나의 여행은 또 어디로 날 데려갈까?

예전에 내가 썼던 글대로 되었던 적이 있다.

미비하게나마 그것들이 이뤄진 걸 보면 쓰는 행위는 꿈을 현실화시켜주는 힘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리고 감사할수록 더 많은 감사할 거리가 생긴다는 것도 나에겐 더 이상 마법같은 일이 아니다.

 

나는 스크랩도 참 많이 하는데...

오늘은 마법같은 일을 이끌어 내고 싶다.

감사가 더이상 마법이 아니라면

무엇이 마법일까?

 

감사로 감사는 이끌어내는 것 말고

나는 또 더 많은 것을 바란다.

왜? 그러면 안 되는가?

 

내가 바라는 것은 사람으로 따지면 몇 명 안되었고

구독자로 따지면 거대한 편이었는데...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

 

있을 때 잘하자.. 있을 때...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들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지금 내 옆에 있는 나와 함께 사는 모든 생명에게 thank you

 

 

내가 사진첩을 개발한다면 어떤 기능을 쓸까

기능이라기보다 아날로그적으로 그냥 CD가 다시 부활하면 좋겠다.

앨범을 좀 더 현물화(?) 시켰으면 좋겠다.

나처럼 사진첩 정리가 느린 사람들도 뭔가 안 귀찮게...

 

알아서 정리되고 알아서 해마다 사진이 들어가져 있고

지우고 싶은 사진들은 의뢰해서 지워주고

이 비용이 응당 매번 써도 될 만큼 자연스러워지면

구독료처럼?

 

그럼 내 인생도 뭔가 쫙~ 바르게 될 것 같은데...

 

 

사진 정리를 생각하면 명함 앱이 떠오른다.

직접 손으로 명함을 디지털화 시켜준 리멤버 (?) 였던가..?

 

지금 구글과 애플 사진첩이 그렇게 해주고 있는데

이걸 뽑아야 한다.

근데 나는 또 너무 막 찍는 것도 있어서

지저분한 스크랩까지 보관료를 내야 할까?

 

스크랩은 한 방에 다 지워야겠다는 생각도 해보는데

스크랩조차 나는 소중하다.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또 스크랩까지 할 만큼 내가 기억하고 싶었다는 것인데

그게 가끔씩 사진첩 스크롤을 내리다가 내 마음에 쏙 들어와

힘을 주기 때문이다 추진력 같은 것 희망 같은 것보다 좀 더 위에 있는

영감??!!!! 을 많이 준다.

 

내 의식은 영감이라는 단어에 또 우리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까지 느끼게 해 준다

나의 사진한 장과 나의 글 한 줄

나의 감사 한 번이 세상에 좋은 기운, 좋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

그럼 나도 타임지를 장식할 수 있겠지?

지금 이 작은 방 안에서

(방은 원래 작다. 그래서 방이라는 표현을 쓴다.)

동시에 내 방은 그렇게 작지 않다. 말이 길어진다.

그럼 총총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다 옛날 사진첩 감성을 찾게 되었다

요즘 눈을 본지 오래되었다

눈이 올 때면 가족 모두와 나가서 놀았는데...

지금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더 중요해졌다.

 

자연이 주는 설경에 감사한 적이 없어도 늘 자연은 멋진 선물을 준다.

코로나도 다 덮였으면 좋겠다.

(혹시 지금 내가 감사할 줄 알났나본데...??? 역시 자연이란...)